노션 사용법만 익힌다면, 생각보다 많은것이 가능합니다. 노션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모든 정보 콘텐츠를 저장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표시하는 툴’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블록,페이지,데이터베이스라는 구성요소를 알아야 합니다. 직접 해볼 수 있게, 노션 사용법 페이지 링크를 공유합니다. 우측상단에서 복제하여 본인 워크스페이스에서 직접 해보세요!
노션이 뭔가요?
제가 약 2년간 사용해본 바, 기존의 구글시트, 엑셀, 한글, 워드로 하던 모든 작업을 한곳에서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툴입니다. 기본 구성 요소인 ‘블록’, 블록 여러개가 모여 형성하는 ‘페이지’, 그리고 페이지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노션을 처음 접한 계기는 여러 플랫폼에서 들어오는 파티룸 예약 관리때문이었습니다. 한 화면에서 파티룸 관리와 개인 일정을 보고 싶었고 이때 노션을 알게되어 지금까지 쭉 사용중입니다. 지금은 노션이 없으면 안될 정도로 삶의 많은 부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블록’ : 노션의 기본 구성 요소
기본적으로 ‘블록’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집니다. 블록이 모여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죠. 슬래쉬(/)를 입력하면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이미지, 지도, 동영상, 표, 차트, url 등 수십가지 요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션 쓰는 이유 : ‘드래그 앤 드롭’ 손쉬운 수정
블록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와 점6 개로 구성된 버튼이 있습니다.
점 6개 버튼을 클릭하고 ‘드래그&드롭’하여 간편하게 순서와 구조를 바꿔 원하는대로 페이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 콘텐츠의 단위
페이지는 여러 블록을 사용하여 원하는 대로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빈 공간입니다.
노션 좌측을 보면, ‘사이드바’라고 하는 공간에서 생성된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상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새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새 페이지를 추가한 후 제목을 입력하고, 여러 블럭 요소들을 추가해 보세요!
‘데이터베이스’ : 생산성의 KEY
데이터베이스는 노션을 단순 메모장이 아니라, 생산성 도구로 활용하는 KEY입니다.
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워드, 엑셀 문서 한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지만, 페이지를 원하는 대로, 원하는 곳에서 보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 구성이 필요합니다. 슬래쉬와 ‘데이터베이스-인라인’을 입력하면 새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만들고 각 열의 첫번째에 [할일,날짜,상태,참고링크]와 같은 속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링크’ 속성 오른쪽에 + 버튼 보이시죠? +버튼으로 속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활용하기
속성까지 만들었으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합니다. 슬래쉬 + 갤러리보기를 입력하고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연결”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데이터베이스를 ‘갤러리’ 형식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갤러리보기’의 우측 상단에서 설정 > 속성표시 여부를 들어가 원하는 속성이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만들어 뒀던 속성들 중에서, 필요한 속성과 순서를 지정해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터, 정렬, 수식, 그룹화 등을 통해 내가 원하는대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노션 템플릿으로 사용법 배우기
처음부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원하는대로 표시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이때 다른 이용자들이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복제하여 사용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노션 템플릿 공유 사이트에서 ‘복제’하여 본인의 노션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용이 익숙해지면, 니즈에 맞게 수정하여 본인만의 대쉬보드를 구성하세요!